- 김천상무는 12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1-1로 비겼다.
- 이에 절치부심 각오를 다진 김천상무는 안양을 상대로그야말로 맹폭을 퍼부었다.
- 천금 같은 승점 1점이었지만, 주승진 감독은 팬들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SPORTALKOREA=김천] 김경태 기자= "더 격려하면서 포기하지 않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김천상무의 주승진 감독이 더 나은 내일을 기약했다.
김천상무는 12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1-1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시즌 개막 후 쟁쟁한 경쟁력을 보여주긴 했으나,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설상가상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에 1-2 패배해고배를 마셨다.
주승진 감독 역시 안양과의 경기전 인터뷰에서 "아직 1승이 없다 보니까많이 위축된 부분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낼정도였다.

이에 절치부심 각오를 다진 김천상무는 안양을 상대로그야말로 '맹폭'을 퍼부었다.전반 22분, 이건희의 헤더를 시작으로,후반 7분 박태준 등골망을 열어젖히기 위해 진땀을쏟아냈지만,번번이득점에 실패했고,도리어 후반 12분안양에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다만 여기서 포기할 김천상무가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박철우가 회심의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1-1로 매듭지었다.
천금 같은 승점 1점이었지만, 주승진 감독은 팬들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승진 감독은 "홈에서 팬들께 첫 승을 보답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족한 탓이다.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줬기 때문에, 팬들께서는 선수들에게 지지를 보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주승진 감독은 김천상무의 무뎌진 득점력에 대해 "터지기 시작하면 무섭게 터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는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영점 조절을 해야 하고선수, 스태프들과 좀 더 약속된 플레이를 만들어야겠다고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주승진 감독은 "결과를 가져와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우리에게 가장 아쉽다"며 "이번엔 준비를잘한 만큼, 더 격려하면서 포기하지 않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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