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수위 높은 인종차별적 폭언을 쏟아낸 파라과이 상원의원이 자국 의회에서 또다시 욕설을 섞은 맹비난을 퍼부어 파장이 일고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상원의원 셀레스테 아마리야가 상원 회의에서 또 한 번 음바페에게 독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발언에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이 들끓었고, 음바페 역시 당신은 경멸스럽고 그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당신의 몰지각함과 노골적인 인종차별 때문에 전 세계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이뤄낸 역사적인 노력과 여정을 잊은 채, 조국의 이미지를 최악으로 깎아내리는 한 무능한 여성을 보게 되었다며 일갈했다.

또 충격 막말! "이 XXX야"..."모유 대신 코코너즙 먹고 자랐다" 음바페 향해 인종차별 폭언한 파라과이 의원, 적반하장 태도 '논란 일파만파'

스포탈코리아
2026-07-09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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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수위 높은 인종차별적 폭언을 쏟아낸 파라과이 상원의원이 자국 의회에서 또다시 욕설을 섞은 맹비난을 퍼부어 파장이 일고있다.
  •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상원의원 셀레스테 아마리야가 상원 회의에서 또 한 번 음바페에게 독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 그녀의발언에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이 들끓었고, 음바페 역시 당신은 경멸스럽고 그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당신의 몰지각함과 노골적인 인종차별 때문에 전 세계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이뤄낸 역사적인 노력과 여정을 잊은 채, 조국의 이미지를 최악으로 깎아내리는 한 무능한 여성을 보게 되었다며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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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수위 높은 인종차별적 폭언을 쏟아낸 파라과이 상원의원이 자국 의회에서 또다시 욕설을 섞은 맹비난을 퍼부어 파장이 일고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상원의원 셀레스테 아마리야가 상원 회의에서 또 한 번 음바페에게 독설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파라과이는 프랑스를 상대로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음바페의 정강이를 스터드로 찍어 차거나, 쥘 쿤데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등 위험한 파울이 난무했다. 이에 단단히 뿔이 난 음바페는 경기 직후 파라과이 골키퍼 오를란도 힐의 악수 요청을 무시하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셀레스테 의원이 돌연 음바페를 향해 충격적인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냈다. 그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멍청이는 글 쓰는 법조차 배우지 못했다. 모유 대신 코코넛 즙을 먹고 자랐으며, 그가 살면서 들어본 가장 유식한 존재는 침팬지였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음바페의 출신 배경을 조롱하며 "필사적으로 프랑스인 행세를 하려는 식민지 출신의 카메룬인. 앙심을 품고 있는 오만한 졸부이자 추악한 인간"이라며 "그는 남은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내내 긴장하고 겁에 질려 있었다.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그저 운이 좋아 이겼을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녀의발언에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이 들끓었고, 음바페 역시 "당신은 경멸스럽고 그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당신의 몰지각함과 노골적인 인종차별 때문에 전 세계는 파라과이 선수들이 이뤄낸 역사적인 노력과 여정을 잊은 채, 조국의 이미지를 최악으로 깎아내리는 한 무능한 여성을 보게 되었다"며 일갈했다.

또한 프랑스축구연맹(FFF) 또한 공식 성명을 통해 "극도로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규탄하며 형사 고발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프랑스 검찰도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셀레스테 의원은 반성 기미 없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기자회견에서 "만약 그가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내가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로 쓴 편지를 읽어보라고 할 것이다. 파라과이인들을 조심하라고 전하고 싶다"고 위협했다.

나아가 "파라과이인들을 건드리지 마라. 우리는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호나우지뉴도 감옥에 보낸 곳이다. 나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변호사를 선임해 그를 상대로 성차별적 폭력 및 여성을 향한 정치적 폭력 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 이건 심각한 문제"라며 황당한 엄포를 놓았다.

급기야 상원 회의장에서는 아예 육설까지 섞어가며 음바페를 깎아내렸다. 그녀는 "난생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고 유럽을 경험했을 젊은 힐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파라과이인 특유의 겸손함을 담아 손을 내밀었을 때, 이 XXX는 악수를 거부하고 면전에 소리를 질렀다. 진정한 프랑스인이라면 결코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장자크 루소, 르네 데카르트, 몽테스키외, 빅토르 위고, 시몬 드 보부아르, 그리고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의 나라다. 나는 이 위대한 프랑스와 그들의 엄청난 문화적, 예술적, 민주적 유산을 음바페라는 한 개인으로 깎아내리는 것을 거부한다"며 궤변을 이어갔다.

사진=RMC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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