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골든볼의 영예를 안은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 로마노는 특히 월드컵 결승전과 로드리의 환상적인 활약 이후 많은 레알 팬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묻고 있다며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골든볼의 영예를 안은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드리의 거취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로드리는 2026 월드컵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환상적인 월드컵을 보냈으며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놀라운 경력의 소유자"라고 운을 뗐다.

로드리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의 중원을 책임지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하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월드컵을 마친 로드리는 이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 상태다.
로마노는 "로드리 앞에는 맨시티의 재계약 제안이 놓여 있다. 이제 로드리가 이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맨시티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2027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떠날지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0세 선수에게 제시된 계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재정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제안이다. 물론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슈퍼스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드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선지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로마노는 "특히 월드컵 결승전과 로드리의 환상적인 활약 이후 많은 레알 팬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묻고 있다"며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드리는 언젠가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한다. 선수 입장에서는 스페인과 마드리드로 돌아가 레알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팀에서 성장했고, 2018년 비야레알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이후 2019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맨시티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과 수비력, 결정적인 순간 터지는 득점까지 앞세워 맨시티의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고,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 우승까지 견인하며 사실상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거기에유로 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스페인의 우승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다만 로드리가 레알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음에도 협상은 사실상 멈춰 있는 상태다. 로마노는 "레알과 로드리의 이야기가 진전되지 않는 이유는 구단 회장에게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로드리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페레스 회장이 올여름이나 내년 여름 생각을 바꾼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로드리의 레알행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페레스 회장의 결정이다. 결국 로드리 영입에 대한 최종 판단은 페레스 회장이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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