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지원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까. 미국 매체 AS USA는 5일(한국시간) LA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 후반기를 대비해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택지는 공격 또는 중원 보강이다.

LAFC, 마침내 손흥민에게 천군만마 안겨주나! 도스 산토스 작심 발언 "완전한 선수단 갖추지 못했어"…외국인 슬롯 확보+3명 정리, 슈퍼스타 영입할까

스포탈코리아
2026-08-06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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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지원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까.
  • 미국 매체 AS USA는 5일(한국시간) LA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 후반기를 대비해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가장 관심을 끄는 선택지는 공격 또는 중원 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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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지원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까.

미국 매체 'AS USA'는 5일(한국시간) "LAFC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 후반기를 대비해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치바스와의 리그스컵 경기를 앞두고 "리그스컵이 우리에게 이상적이지 않은 시기에 시작됐다. 두 개 대회를 모두 치르기에는 완전한 선수단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운영에서 영리해야 한다. 첫 경기 결과를 확인한 뒤 두 번째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며 "우리는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단의 실제 움직임도 도스 산토스 감독의 발언에 힘을 싣는다. LAFC는 최근 CF 몬트리올로부터 2026시즌 종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등록 슬롯 한 자리를 확보했다.

대가로 2026년 일반 배분금 15만 달러(약 2억1천만원)와 2027년 일반 배분금 12만5,000달러(약 1억8천만원)를 지급했다. 총액은 27만5,000달러(약 3억9천만원)에 달한다.

한 시즌 동안 사용할 외국인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약 4억원을 투입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선수단 정리에도 속도를 냈다.

구단 유스 출신 공격수 네이선 오르다스를 D.C.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고, 스웨덴 미드필더 아민 부드리는 함마르뷔IF로 보냈다. 우크라이나 수비수 아르템 스몰랴코우 역시 메탈리스트 1925 하르키우로 임대를 떠났다.

오르다스와 부드리의 완전 이적, 스몰랴코우의 임대로 선수단 자리를 비운 데 이어 외국인 슬롯까지 별도로 확보했다. 추가 영입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합리적 해석이 가능하다.

LAFC는 선수단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리그스컵 일정을 시작했다. 6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치바스와의 리그스컵 첫 경기에서 정규시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부앙가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손흥민도 선발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승리를 거뒀지만 선수층 보강의 필요성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LAFC는 리그스컵과 MLS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손흥민과 부앙가에게 공격 부담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택지는 공격 또는 중원 보강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빠른 침투와 결정력을 바탕으로 LAFC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에게 상대 수비의 견제가 집중될 경우 해결해 줄자원이 필요하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부앙가의 체력을 관리하면서 공격 조합을 다양화할 수 있다.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두 공격수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미드필더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도스 산토스 감독 역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낸 뒤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하고, 빈 공간을 공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LAFC가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최근 MLS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잇달아 합류하고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 파이어 유니폼을 입었고, 카세미루와 앙투안 그리즈만도 각각 인터 마이애미와 올랜도 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우승을 노리는 MLS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만큼 LAFC 역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추가 영입에 나설 필요가 있다. 특히 손흥민과 부앙가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자원을 데려온다면 시즌 후반기 우승 경쟁에도 적지 않은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 풋볼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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