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의 핵심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비슷한 나이에 아시아 무대에서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도 유럽 잔류를 택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현직 주장 기성용과 손흥민의 선택과 자연스럽게 대비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도안 영입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1,800만 유로(약 288억 원)의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럴수록 '韓 캡틴' 기성용·손흥민이 대단하다! 28세 日 에이스 '연봉 144억' 사우디행 고민…전성기에 갈림길

스포탈코리아
2026-08-30 오후 01:00
206
뉴스 요약
  • 일본 대표팀의 핵심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 비슷한 나이에 아시아 무대에서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도 유럽 잔류를 택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현직 주장 기성용과 손흥민의 선택과 자연스럽게 대비된다.
  •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도안 영입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1,800만 유로(약 288억 원)의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대표팀의 핵심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비슷한 나이에 아시아 무대에서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고도 유럽 잔류를 택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현직 주장 기성용과 손흥민의 선택과 자연스럽게 대비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도안 영입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1,800만 유로(약 288억 원)의 공식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도안에게 제시된 개인 조건은 더욱 파격적이다. 알 이티하드는 도안에게 연봉 900만 유로(약 144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에서는 해당 금액이 세후 기준이라고 전했다.

선수 역시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도안이 알 이티하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이적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도안의 거취를 두고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선수의 잔류를 원하는 목소리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안의 선택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두 주장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당시 아시아 무대로 향하는 대신 유럽 잔류를 선택했다.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유럽 최정상급 무대에서의 경쟁을 택했다.

현재 28세인 도안은여전히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나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주축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세후 연봉 약 144억 원에 달하는 알 이티하드의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물론 세 선수의 커리어와 당시 소속팀에서의 입지, 실제 제안 규모와 시점이 모두 다른 만큼 선택 자체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성기였던 나이에 거액의 제안을 받고도 유럽 무대에 남았던 기성용과 손흥민의 사례가 있었던 만큼 도안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두 주장은 막대한 돈보다는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길을 택했다.

도안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를 두고 비판할 수는 없다. 다만 도안처럼 전성기에 거액의 제안을 받고 아시아 무대 이적을 고민하는 사례가 나올수록, 당시 기성용과 손흥민이 보여준 선택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해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