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 LAFC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 결국 LAFC는 경기 종료까지 DC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LAFC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제레미 에보비세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 배치됐고 부앙가가 오른쪽, 에보비세가 최전방을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DC 유나이티드였다. 전반 1분 루이스 먼티누의 크로스를 페글로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우고 요리스가 막아냈다.
LAFC도 조금씩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마크 델가도의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가로막혔다.
전반 36분에는 부앙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숀 존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도 전반 40분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상대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전반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홈팀 DC 유나이티드가 후반 4분 잭슨 홉킨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요리스가 또 한번 골문을 지켜냈다.

승리가 절실했던 LAFC는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후반 12분 부앙가가 왼발 슈팅을 시도한 데 이어 후반 16분에는 손흥민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또다시 수비진에 막혔다.
DC 유나이티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8분 먼티누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가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루카스 바틀렛과 먼티누가 연달아 헤더를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던 후반 40분 이날 경기 내내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오버래핑한예브헨 체베르코가 손흥민에게 완벽한 컷백을연결했고, 손흥민은 지체 없이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DC 유나이티드 수비진이 몸을 던져 막아내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가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39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타일러 보이드가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결국 LAFC는 경기 종료까지 DC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LAFC는 최근 리그에서 5경기(3무 2패)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43)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손흥민 역시 이날 총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결국 리그스컵을 포함해 7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며 최근 부진한흐름을 끊어내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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