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가 정규리그 남은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됐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 제주SK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이번 광주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남은 6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

[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제주SK가 정규리그 남은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됐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주SK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광주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남은 6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 제107회 전국체전이 제주도에서 열리면서 홈 경기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잠시 비워줘야 한다. 후반기 이후 단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 타던 제주SK에 연이은 원정으로 인한 피로와 체력 저하는 부담이 된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연이은 원정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은 없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기에 준비를 했다. 우리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승점 21점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제주SK 입장에서 이번 상대 광주는 최하위인데다 길어진 무승으로 부담을 덜 할 만 하다. 지난 7월 원정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하며, 광주 징크스도 털어낸 좋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광주는 최근 경기를 잘 해왔다. 인천전을 비롯해 포항전, 강원전 모두 막판에 골이 나왔고, 우리는 지난 맞대결에서 88분 득점으로 역전승했다. 그렇기에 오늘도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경계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박수빈에게도 기대를 걸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박수빈은 팀에 빨리 적응했다. 영입 전 그의 성향과 특징을 잘 알고 있었기에 우리와 잘 맞을 거라 판단했다. 선수의 퀄리티가 좋으면 적응도 빨라진다. 그만큼 박수빈은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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