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민국 사령탑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퀴라소 국가대표팀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퀴라소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퀴라소축구연맹(FFK)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발표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퀴라소는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뤄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퀴라소 축구의 미래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설명했다.

[오피셜] '대한민국 전 감독' 아드보카트, 월드컵 '새 역사' 쓴 퀴라소와 동행 이어간다..."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고대"

스포탈코리아
2026-09-10 오전 07:14
1,635
뉴스 요약
  • 전 대한민국 사령탑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퀴라소 국가대표팀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 퀴라소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퀴라소축구연맹(FFK)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발표했다.
  •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퀴라소는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뤄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퀴라소 축구의 미래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설명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전 대한민국 사령탑'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퀴라소 국가대표팀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퀴라소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퀴라소축구연맹(FFK)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발표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퀴라소는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뤄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퀴라소 축구의 미래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설명했다.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우리는 함께 특별한 성과를 이뤄냈다. 선수 및 스태프와 함께 우리가 이룩한 것들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구 약 15만 명의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인 퀴라소는 2011년에야 독립 구성국 자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등록된 축구 약소국이다. 그러나 2024년 베테랑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역사가 바뀌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조 1위를 기록, 퀴라소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다.

이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앞둔 지난 2월, 딸의 건강 문제로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하지만 딸이 건강을 회복했고, 연맹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지면서 3개월 만인 5월에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해 역사적인 본선 무대를 직접 지휘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국제 무대에서의높은 벽을 실감했다. 독일에 1-7 대패, 코트디부아르에 0-2 패배를 당했고, 에콰도르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조 최하위로 32강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퀴라소가 보여준 투지와 도전 자체만으로도큰 감동을 안겼고, 연맹은 주저 없이 그와의 재계약을 택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지도자다.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A매치 10승 5무 5패를 기록했다. 비록 2006 독일 월드컵당시 G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 고지를 밟지 못했으나,'우승 후보' 프랑스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토고를 2-1로 격파하는 등나름의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퀴라소 국가대표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