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우니온 베를린과 2026/27분데스리가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서 샬케 유니폼을 입은 만큼, 새로운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는 않았으나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새 소속팀서 '부상 악재' 털고 성공적 데뷔전 치를 수 있을까...샬케 감독, "HWANG 환상적인 한 주 보냈다"

스포탈코리아
2026-09-10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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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 우니온 베를린과 2026/27분데스리가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서 샬케 유니폼을 입은 만큼, 새로운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비록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는 않았으나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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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FC 샬케 04에서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까.

샬케 04는 오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1. FC 우니온 베를린과 2026/27분데스리가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전통의 명문 샬케는 지난 2022/23시즌 부진으로 2. 분데스리가(2부 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우여곡절을 딛고 올 시즌 마침내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으나, 화려한 복귀전의 첫 단추를 잘 끼우지는 못했다. 개막전인 FC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쓴맛을 보았다.

하지만 샬케는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직전 라운드에서 '거함'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끈질긴 육탄 방어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값진 승점 1점을 수확했다. 강호 상대로 저력을 증명한 샬케는 이제 베를린원정길에 올라 올 시즌'첫 승' 사냥에 나선다.

독일 매체 '레비어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론 무슬리치 샬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뮌헨전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훨씬 더 수직적이고, 직접적이며, 거친 몸싸움이 오가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국내 팬들의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은 단연 황희찬의 출전 여부. 황희찬은 지난 2일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잉글리시풋볼리그(EFL)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은 직전 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고,31경기3골 4도움에 머물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서 샬케 유니폼을 입은 만큼, 새로운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이번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까지 포함돼 있어도전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비록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는 않았으나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슬리치 감독 역시"황희찬이 환상적인 한 주를 보냈다"며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가 펼쳐질 우니온의 홈구장 알테 푀르스테라이특유의 거친 분위기에 대비해베테랑 로빈 고젠스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선수단을 소집해 경고를 전하며 결속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크스부르크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뮌헨전 무승부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샬케가 우니온 원정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황희찬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무슬리치 감독은 "지난 홈경기(뮌헨)에서 보여준 원칙과 전술적 구조를 우니온전에서도 고스란히 펼쳐 보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FC 샬케 04,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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