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최다 슈팅(9)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LAFC는10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24라운드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 '답답해 미칠 지경!' 최다 슈팅에도 '골대-육탄 방어' 막혀 득점 실패...LAFC, 뉴욕 레드불스 2-0으로 제압 '39일 만에 승리' [MLS 리뷰]

스포탈코리아
2026-09-10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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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 이날 손흥민은 최다 슈팅(9)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 LAFC는10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24라운드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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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로스앤젤레스 FC(LA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최다 슈팅(9)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LAFC는10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24라운드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LAFC는 지난 8월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부터 이어지던 6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39일 만에 마감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케니 닐슨-은코시 타파리-애런 롱-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예브헨 체베르코-마티외 슈아니에르-테리 주드가 호흡을 맞췄으며, 공격진에는 드니 부앙가-손흥민-제이콥 샤펠버그가 출격했다.

마이클 브래들리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레드불스 역시 4-3-3으로 맞섰다. 이선 호바스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켰고, 딜런 닐리스-저스틴 체-훌리안 바잔-데빈 페이델포드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은 모하메드 소포-아드리 메흐메티-에밀 포르스베리로 꾸렸고, 전방에는 케이드 코웰-에릭 막심 추포모팅-데니스 넬리치가 나섰다.

먼저 균형을 깬 건 LAFC였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을 호바스가 막아내자, 쇄도하던 테리가 흘러나온볼을 곧장 때려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쥔 LAFC는 빠른 역습을 통해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다. 전반 24분과 27분, 샤펠버그와 부앙가가 연이어 전방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찔러넣으며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전반 막판까지 LAFC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부앙가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공을 탈취한 뒤 빈 공간의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가 빠르게 전열을 갖추며 슈팅 공간이 여의치 않자 반대편의 샤펠버그에게 기회를 내줬고, 샤펠버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호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 손흥민이수비수를 제친 뒤 안 쪽으로 파고들어 슈팅을날렸지만 호바스의 손 끝에걸렸다. 이어진 추가시간에는 샤펠버그가 올린크로스를 부앙가가 허무하게날려 보냈다.

후반전 들어 다급해진 레드불스가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2분 포르스베리의 패스를 받은 코웰이 박스 우측에서 날카로운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LAFC는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후반 7분 손흥민이 후방 진영에서 영리하게 반칙을 유도해 냈고, 이 과정에서 거친 플레이를 펼친레드불스의바잔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레드불스는 후반 11분 추포모팅과 코웰, 소포를 한꺼번에 빼고 미자히르 히메네스, 호르헤 루발카바, 줄리안 홀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질세라 LAFC 역시 후반 16분 샤펠버그와주드를 불러들이고 아르민도 시에브, 이고르 제수스를 투입시켰다.

후반 막판으로 향할수록 LAFC의 공격이 더욱 불을 뿜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과 35분, 슈팅을 때렸으나 각각 골대와수비진에가로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기세를 탄 LAFC는 쐐기골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시에브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에 이어 1분 뒤 부앙가의 결정적인 박스 안 슈팅이 연달아 터져 나왔으나, 레드불스 호바스의 연속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LAFC는 남은 시간 레드불스의 막판 공세를 제어하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지프가 쐐기골까지 작렬하며 LAFC는 2-0 승리를 쟁취해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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