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연패의 위업을 노리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대파하며 금빛 도전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를 허문 뒤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진 예리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히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AG 리뷰] '화력 대폭발!' 이민성호, 금메달 여정 '쾌속 출발'...'아시안게임 4연패 첫 제물' 카타르 상대로 4-1 압승

스포탈코리아
2026-09-15 오후 09:24
92
뉴스 요약
  • 아시안게임 4연패의 위업을 노리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대파하며 금빛 도전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를 허문 뒤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 이어진 예리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히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아시안게임 4연패의 위업을 노리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대파하며 금빛 도전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이날 이민성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으로는 김준홍이 나섰고, 수비벽은배현서-김지수-신민하-최석현이 세웠다. 중원에는이기혁-이승원이 호흡을 맞췄고,엄지성-배준호-양현준이 2선에 배치돼 공격을 도왔다. 원톱에는 김명준이출격해 카타르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의 호세 앙헬 시간다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최후방은아부바케르 오스만이 지켰고,수비진은 유수프 알니자미-알하우사위-자이드 슈티에위-아티프 엘아민이 맡았다. 허리는모하마드 시케리-모하마드 타하-알리 샤즈비-지아드 엘자우니 담당했고,모하메드 파라갈라-모하메드 고우다가 투톱을 이뤘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엄지성이었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를 허문 뒤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진 전반 19분에도 엄지성의 발끝이 빛났다.카타르 수비진이 후방에서 치명적인실수를 범하자, 이를 지체 없이 가로챈 뒤가볍게 처리하며단숨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엄지성의 움직임은 전반 막판까지 매서웠다. 전반 추가시간, 우측에서 이승원이 찔러준 컷백을 건네받은 엄지성은 자신을 마크하던 고우다를 가볍게 벗겨냈다. 이어진 예리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히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전 역시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였다. 후반 2분 만에 최석현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가 양현준의 발밑에 정확히 떨어졌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퍼스트 터치가 길어지면서찬스는아쉽게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은 계속해서 카타르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후반 6분,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양현준을 포착한 김명준이 절묘한 컷백을 찔러 넣었다.공간을 허문 양현준이 지체 없이 밀어 넣기를 시도했지만오스만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10분에도 날카로운 장면이 연출됐다.최석현이 올린 크로스를 엄지성이 머리로 정확히 떨궈줬고, 이를 건네받은 김명준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카타르 수비진의육탄 방어와 골키퍼 선방에 연달아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의 골 잔치가 펼쳐졌다. 후반 20분 양현준이 침투하는 김명준을 확인하고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찔러 줬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명준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내며 스코어를 넉 점 차까지 따돌렸다.

수세에 몰린 카타르의 플레이는 갈수록 거칠어졌다. 후반 25분 이기혁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모하마드타하가 스터드를 들고 이기혁의 뒤쪽을 가격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탈압박을 시도하는배준호를 향해 이드 바삼이 대놓고 유니폼을 잡아채 끌기도 했다.

카타르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39분 세트피스 이후박스 안쪽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마르완 하산이 강력한 슈팅으로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카타르의 반격은여기까지였다.한국은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었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침착하게 남은 시간을 풀어나갔다. 이후 추가 실점 없이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스1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