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후 출전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조규성은 지체 없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조규성 개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악! '대표팀 조기 하차' 조규성, 복귀하자마자 치명적 미스!...골문 앞 노마크 헤더 허공으로 "경기 완전히 끝낼 수 있었는데..." 탄식

스포탈코리아
2026-10-12 오후 12:42
87
뉴스 요약
  •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후 출전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조규성은 지체 없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 그러나 조규성 개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후 출전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트윌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코펜하겐과의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조규성이 경기 막판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친 장면을 조명했다.

미트윌란은 이날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6/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2위간의 맞대결답게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미트윌란은 전반 12분 프라이데이 에팀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분 모하메드 엘유누시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7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데닐 카스티요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미트윌란의 마이크 툴베리 감독은 후반 33분 카스티요를 불러들이고 조규성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조규성에게도 절호의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골문 바로 앞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이한 것이다. 조규성은 지체 없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미트윌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추가시간에 경기를 완전히 끝낼 수 있었지만, 한국인 공격수는 골문 바로 앞에서 자유롭게 시도한 헤더를 오른쪽 골대 밖으로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팀은 2-1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은 코펜하겐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1만 2,04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MCH 아레나 역대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그러나 조규성 개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조규성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 지난 9월 14일 브뢴비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예상치 못한 몸 상태 문제가 발생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모레노 감독은 "제외된 선수들은 모두 의료진의 권고에 따른 예방 차원이었다. 약간의 불편함이나 근육 과부하가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건강이기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조규성은 대표팀 일정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조규성이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및 의무팀과 미팅을 진행한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는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조규성은 A매치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덴마크로 돌아갔다. 이후 회복에 집중한 조규성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코펜하겐전에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비록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 다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를 얻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과연 조규성이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 득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