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한백승호의 부상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 영국 매체 더72는 13일(한국시간) 크리스 데이비스 버밍엄 시티 감독이 백승호가 이번 주 치러지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FC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전에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 감독은프레스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승호의 몸 상태에 대해 그는 다가오는 두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한백승호의 부상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72'는 13일(한국시간) "크리스 데이비스 버밍엄 시티 감독이 백승호가 이번 주 치러지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FC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전에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 감독은프레스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승호의 몸 상태에 대해 "그는 다가오는 두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그 이후의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백승호의 몸에 이상이 감지된 것은 최근 A매치 기간이었다. 앞서 백승호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3-0 승)에서 벤치를 지켰고,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며 우려를 자아냈다.
결국 백승호는 우루과이전 직후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의무팀 및 코칭스태프와의 미팅 결과, 남은 경기에 무리하게 출전하기보다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소집 해제 후 곧장 영국으로 돌아가 재활에 매진했으나, 아직 실전을 소화할 만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실제지난 10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FC전(1-0)에 명단 제외된 데 이어, 14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전(4-0)까지 연달아 결장했다. 여기에 더해오는 17일 예정된 QPR과의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전망이다.
백승호의 공백이 길어지는 것은 갈 길 바쁜 버밍엄 시티 입장에서도악재다. 올 시즌 버밍엄은 리그에서 4승 5무 1패를 기록, 3위에 안착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초반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 중원의 핵심인 백승호가 이탈하면서 전술 운용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더72' 역시 백승호의 존재감을 강조하며 우려를 표했다. 매체는 "데이비스 감독은 이번 주 백승호의 이탈을 매우 아쉬워할 것"이라며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뛰어난 기술과 넓은 패스 범위를 바탕으로 데이비스 감독이 거둔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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