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퇴장 징계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스페인축구협회는 아직 징계 수위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최소 2경기 출전 정지가 예상된다.
-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항소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오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퇴장 징계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비니시우스는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한 뒤 후반 7분 교체 투입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얀 디오망데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10분 뒤 비니시우스가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VAR 결과 비니시우스는 득점 과정에서 비야레알 선수 나탄 살리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장면이 확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이시드로 디아스 데 메라 주심은 비니시우스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곧바로 퇴장을 당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아직 징계 수위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최소 2경기 출전 정지가 예상된다. 심지어 심판 보고서에는 비니시우스가 퇴장 판정을 받은 뒤 주심을 향해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내용이 올라와 징계가 3경기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항소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오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이적설과 부진에 시달리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좌측 측면에서 출전하는 그는 탁월한 1:1 능력과 스피드, 개인기를 앞세워 상대 측면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호드리구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제외될 경우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다. 우선 디오망데가 좌측 윙어로 나설 것이 유력한 가운데, 아르다 귈러가 우측 측면에 배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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