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샬케가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푸르칸 두르순(FC 툰)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샬케는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에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두르순을 영입 후보로 낙점하고 그의 경기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샬케가 황희찬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임대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논란 직접 해명했지만...결국 샬케서 쫓겨나나! 6경기째 무득점→새 공격수 영입설까지

스포탈코리아
2026-11-03 오전 12:30
1,677
뉴스 요약
  • 독일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샬케가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푸르칸 두르순(FC 툰)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샬케는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에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두르순을 영입 후보로 낙점하고 그의 경기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 샬케가 황희찬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임대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황희찬(샬케 04)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질 전망이다. 샬케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샬케가 스위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푸르칸 두르순(FC 툰)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샬케는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에서 1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두르순을 영입 후보로 낙점하고 그의 경기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두르순은 190cm의 장신에 탄탄한 체격을 갖춘 오스트리아 U-21 국가대표 공격수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두르순은 2029년까지 툰과 계약돼 있지만, 독일 구단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샬케나 우니온 베를린이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소식이 전해진 것은 아니지만, 샬케가 공격수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황희찬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황희찬은 지난 9월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하며 약 5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돌아왔다. 당시 샬케는 잉글랜드 무대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황희찬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6경기에 출전해 단 1도움에 그쳤다. 아직 샬케 유니폼을 입고 첫 골조차 터트리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RB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약 83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샬케 역시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에서 임대된 신분으로, 샬케와의 임대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여기에 시즌 종료 후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완전이적 옵션 금액은 약 300만 유로(약 45억 원)수준이다.

문제는 해당 조항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점이다. 샬케가 황희찬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임대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설까지 불거진 만큼 황희찬으로서는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남은 시즌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샬케에서의 미래가 어둡다.

설상가상 황희찬은 최근 경기장 내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황희찬은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수 프리드리히 뮐러와 경합하다 넘어졌다.

황희찬은 강하게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이후 치료를 받은 황희찬은 규정에 따라 터치라인 밖에서 1분간 대기해야 했다. 그러나 판정에 대한 불만을 억누르지 못한 그는 팀 의료진과 대기심을 밀치는 행동을 저질렀고, 결국 경고를 받았다.

해당 장면은 독일 현지에서도 논란이 됐다. 황희찬은 이후 라이프치히전을 마친 뒤 당시 상황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그가 나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다가왔고, 너무 가까이 접근했다. 내가 그를 밀친 이유는 오직 그 때문이었다. 그가 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앞에서 그 상황을 언급했다. 이제 이 문제는 끝났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논란이 일단락됐다는 입장이지만, 경기력에 대한 우려까지 해소된 것은 아니다. 특히 샬케가 공격진 보강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 보여줄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결국 황희찬이 샬케에 남기 위해서는 득점으로 화답하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사진=world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