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에는 스토리가 풍성하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16강 티켓을 두고 4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H조에는 재미를 더해줄 스토리가 풍부하다.

한국의 H조 ‘꿀잼각’ 나왔다… 우루과이vs가나, ‘수아레스 신의 손’ 더비

스포탈코리아
2022-04-02 오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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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에는 스토리가 풍성하다.
  •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 16강 티켓을 두고 4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H조에는 재미를 더해줄 스토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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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에는 스토리가 풍성하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매치도 눈길을 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지만, 사실상 어느 조에 들어가도 어려운 건 사실이다. 비교적 무난한 조에 속했다고 볼 수 있다.

16강 티켓을 두고 4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H조에는 재미를 더해줄 스토리가 풍부하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이전 월드컵에서 만났다. 포르투갈은 2002 조별리그에서 만나 1-0으로 이겼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우루과이와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격돌했는데, 한국은 연장 접전 끝 1-2로 무릎을 꿇은 아픈 기억이 있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매치업도 눈길을 끈다. 두 팀 역시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우루과이는 한국을 꺾고 가나와 만났는데, 승부차기 끝에 가나를 누르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내용은 그야말로 스펙타클했다. 두 팀은 1-1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종료 직전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문 앞에서 골대로 들어가던 가나의 슈팅을 손으로 쳐냈다. 당연히 수아레스의 ‘신의 손’이 아니었다면 득점이 될 슈팅이었다.

결국 수아레스는 퇴장을 당했고, 가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아사모아 기안이 나섰다. 수아레스는 얼굴을 감싸 쥐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었는데, 기안의 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수아레스는 이를 본 후 기뻐했고, 우루과이는 승부차기에서 가나를 4-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수아레스의 손이 4강 진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4강이 확정된 후 “신의 손은 이제 내 것이다. 나는 이번 대회 최고의 선방을 했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밀로반 라예바치 당시 가나 감독은 “어떤 이들은 수아레스를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있다. 축구 팬들은 이성을 찾아야 한다. 그 반칙은 ‘신의 손’이 아니라 ‘악마의 손’”이라며 분노했다.

가나 처지에서는 완벽한 복수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가나와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3차전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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