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통해 6월 A매치 4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 들쑥날쑥한 벤투호의 행보에도 굳건하게 중심을 지킨 건 주장 손흥민이다.
- 현재 A매치 33골로 이동국, 김재한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이 이집트 상대로도 골을 넣으면 단독 4위로 올라간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은 출전이 가능하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집트전에도 손흥민의 선발을 예고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통해 6월 A매치 4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 최강 브라질(1-5)전을 시작으로 칠레(2-0), 파라과이(2-2)를 연거푸 상대하며 우루과이 대비에 만전을 기한 대표팀은 이제 이집트를 가상의 가나로 삼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들쑥날쑥한 벤투호의 행보에도 굳건하게 중심을 지킨 건 주장 손흥민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을 앞세워 한층 이목을 집중시킨 손흥민은 A매치마다 상대가 먼저 찾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름값에 어울리는 출중한 기량도 과시했다. 손흥민은 칠레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달아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초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의 주인공이 됐다. 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건 덤이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가 방한하지 않아 다소 김이 빠진 이집트전을 그래도 뜨겁게 달구는 카드다. 2경기 연속골로 절정에 달한 손흥민의 득점 행진을 보는 재미가 있다. 현재 A매치 33골로 이동국, 김재한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이 이집트 상대로도 골을 넣으면 단독 4위로 올라간다. 다득점 여부에 따라 36골을 기록한 박이천(3위)도 넘볼 수 있다.

더불어 이집트전은 손흥민이 역대급 시즌을 국내팬들 앞에서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새로운 역사를 쓴 손흥민의 놀라운 1년은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시티와 EPL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이때부터 리그 3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경기, 카라바오컵 4경기, FA컵 2경기 등 토트넘에서만 45경기를 소화했다.
같은 기간 대표팀에서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마다하지 않았고, 시즌 직후인 지금도 6월 A매치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숨가쁜 한 해를 보내면서 철인과 다름없는 힘을 발휘한 손흥민은 이집트전을 끝으로 기다렸던 휴식에 돌입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이 열리기까지 한 달 여 재충전의 시간이다. 그때까지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마지막 무대가 바로 이집트전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집트전에도 손흥민의 선발을 예고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통해 6월 A매치 4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 최강 브라질(1-5)전을 시작으로 칠레(2-0), 파라과이(2-2)를 연거푸 상대하며 우루과이 대비에 만전을 기한 대표팀은 이제 이집트를 가상의 가나로 삼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들쑥날쑥한 벤투호의 행보에도 굳건하게 중심을 지킨 건 주장 손흥민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을 앞세워 한층 이목을 집중시킨 손흥민은 A매치마다 상대가 먼저 찾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름값에 어울리는 출중한 기량도 과시했다. 손흥민은 칠레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달아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초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의 주인공이 됐다. 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건 덤이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가 방한하지 않아 다소 김이 빠진 이집트전을 그래도 뜨겁게 달구는 카드다. 2경기 연속골로 절정에 달한 손흥민의 득점 행진을 보는 재미가 있다. 현재 A매치 33골로 이동국, 김재한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이 이집트 상대로도 골을 넣으면 단독 4위로 올라간다. 다득점 여부에 따라 36골을 기록한 박이천(3위)도 넘볼 수 있다.

더불어 이집트전은 손흥민이 역대급 시즌을 국내팬들 앞에서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새로운 역사를 쓴 손흥민의 놀라운 1년은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시티와 EPL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이때부터 리그 3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경기, 카라바오컵 4경기, FA컵 2경기 등 토트넘에서만 45경기를 소화했다.
같은 기간 대표팀에서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마다하지 않았고, 시즌 직후인 지금도 6월 A매치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숨가쁜 한 해를 보내면서 철인과 다름없는 힘을 발휘한 손흥민은 이집트전을 끝으로 기다렸던 휴식에 돌입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이 열리기까지 한 달 여 재충전의 시간이다. 그때까지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마지막 무대가 바로 이집트전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