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친선 경기를 가진다.
- 베트남은 12월 개막하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컵·구 스즈키컵)을 대비해 도르트문트와 평가전을 계획했다.
- 베트남 선수들이 독일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베트남축구협회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친선 경기를 가진다.
17일 베트남축구협회는 "도르트문트와 11월30일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2월 개막하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컵·구 스즈키컵)을 대비해 도르트문트와 평가전을 계획했다.
월드컵으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 베트남과 친선전에 합의한 도르트문트 베네딕트 슐츠 국제 비즈니스 이사는 "당장은 누가 출전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강력한 팀을 구성해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슐츠 이사는 "베트남에 도르트문트 팬들이 많아 항상 관심이 컸던 국가다. 도르트문트는 어린 선수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들이 독일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베트남축구협회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베트남은 자국 리그가 종료된 후 미쓰비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도르트문트전을 치르기에 박항서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베스트 전력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미쓰비시컵을 끝으로 베트남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 디제이 매니지먼트는 2023년 1월31일 만료하는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4위, 2019·2021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고 A대표팀에서는 2018 스즈키컵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8강,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트남축구협회
17일 베트남축구협회는 "도르트문트와 11월30일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2월 개막하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컵·구 스즈키컵)을 대비해 도르트문트와 평가전을 계획했다.
월드컵으로 인한 리그 휴식기에 베트남과 친선전에 합의한 도르트문트 베네딕트 슐츠 국제 비즈니스 이사는 "당장은 누가 출전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강력한 팀을 구성해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슐츠 이사는 "베트남에 도르트문트 팬들이 많아 항상 관심이 컸던 국가다. 도르트문트는 어린 선수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들이 독일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베트남축구협회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베트남은 자국 리그가 종료된 후 미쓰비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도르트문트전을 치르기에 박항서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베스트 전력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미쓰비시컵을 끝으로 베트남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 디제이 매니지먼트는 2023년 1월31일 만료하는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박항서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4위, 2019·2021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고 A대표팀에서는 2018 스즈키컵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8강,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트남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