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월드컵 출정식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많은 힘을 줘야 할 팬들의 수는 적었다. 많은 팬들이 오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또한,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해 해외파 불참이다.

[아이슬란드전] 경기장 반 못 채운 썰렁한 출정식, 멀고 먼 화성+SON 부재 악재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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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의 월드컵 출정식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많은 힘을 줘야 할 팬들의 수는 적었다.
  • 많은 팬들이 오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 또한,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해 해외파 불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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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벤투호의 월드컵 출정식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많은 힘을 줘야 할 팬들의 수는 적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서며 승리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분위기는 출정식 나가는 팀 답지 않았다. 썰렁한 관중석이 문제다.

아이슬란드전이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은 빈자리가 자주 눈에 띄었다. 매 경기 매진 또는 근접할 정도로 열기가 높았던 A매치 답지 않았다.

결국, 아이슬란드전 공식 관중 수는 1만 5,274명이었다. 약 3만 5,270석을 수용하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의 반을 채우지 못했다. 팬들의 힘을 받고 가야 할 벤투호에 있어 힘이 빠지는 순간이다.

흥행 참패는 이미 예고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화성에서도 중심가와 가깝지 않다. 근처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3만 명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더구나 인근 도시와 접근성도 좋지 않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유일하다. 많은 팬들이 오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또한,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해 해외파 불참이다. 해외파들은 전력뿐 만 아니라 흥행에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자랑한다. 손흥민은 부상에 김민재는 리그 경기가 있어 조기 차출이 불가능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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