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전북현대) 부상으로 걱정했던 왼 측면 수비 공백을 홍철(대구FC)이 메웠다. 이날 경기는 해외파 주전들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그러나 홍철이 맹활약한 만큼 벤투 감독은 김진수 회복까지 시간을 벌었다.

[아이슬란드전] 김진수 공백? 공수 맹활약한 홍철에 희망 찬가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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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진수(전북현대) 부상으로 걱정했던 왼 측면 수비 공백을 홍철(대구FC)이 메웠다.
  • 이날 경기는 해외파 주전들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 그러나 홍철이 맹활약한 만큼 벤투 감독은 김진수 회복까지 시간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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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김진수(전북현대) 부상으로 걱정했던 왼 측면 수비 공백을 홍철(대구FC)이 메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이날 경기는 해외파 주전들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특히, 주전인 김진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왼 측면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 지 숙제였다.

그 문제를 홍철이 해결해줬다. 홍철은 이날 왼쪽 윙백으로 나서며, 공수 맹활약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오버래핑으로 벤투호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안정된 수비와 함께 수비 불안도 지워갔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에 무리하게 경기를 뛰게 한 전북과 대한축구협회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만큼 김진수의 햄스트링 부상은 벤투 감독에게 큰 악재였다.

그러나 홍철은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자신감도 있다.

김진수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엔트리 승선이 예상된다. 그러나 홍철이 맹활약한 만큼 벤투 감독은 김진수 회복까지 시간을 벌었다. 그만큼 홍철의 활약이 반가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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