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박지수에 이어 정우영 마저 부상 늪에 빠졌다. 그는 후반 36분 더는 뛸 수 없어 교체 신호를 보냈고,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손흥민에 이어 주전 선수들이 다치면, 2주도 안 남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아이슬란드전] 박지수 이어 정우영까지? 일단 걸어가긴 하는데… 부상 괜찮나?

스포탈코리아
2022-11-11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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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가 박지수에 이어 정우영 마저 부상 늪에 빠졌다.
  • 그는 후반 36분 더는 뛸 수 없어 교체 신호를 보냈고,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그러나 손흥민에 이어 주전 선수들이 다치면, 2주도 안 남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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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전] 박지수 이어 정우영까지? 일단 걸어가긴 하는데… 부상 괜찮나?

[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박지수에 이어 정우영 마저 부상 늪에 빠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부상은 어김없이 벤투호를 덮쳤다. 박지수가 전반 36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다 발목이 돌아갔다. 그는 의료진 등에 업힐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설상가상으로 정우영마저 부상 신호를 보냈다. 그는 후반 36분 더는 뛸 수 없어 교체 신호를 보냈고, 스스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미 6장을 쓴 벤투호는 남은 시간을 10명이 치러야 했다.

정우영은 박지수와 달리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손흥민에 이어 주전 선수들이 다치면, 2주도 안 남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정우영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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