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11에 도전한다. FIFRO는 14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FIFPRO 남자 월드 11을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월드 11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것으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에 따라 3명씩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손흥민, 한국 최초 도전…첫 FIFA-FIFPRO '월드 11' 가능할까

스포탈코리아
2022-12-14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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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11에 도전한다.
  • FIFRO는 14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FIFPRO 남자 월드 11을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 월드 11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것으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에 따라 3명씩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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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11에 도전한다.

FIFRO는 14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FIFPRO 남자 월드 11을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월드 11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것으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에 따라 3명씩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후보 기준은 2021년 8월8일부터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이 열리는 19일까지 해당 기간 각국 프로 최상위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최소 35경기를 뛴 선수들이 해당된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과 2020년에도 아시아 선수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지만 월드 11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올해는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2021/2022 EPL에서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빅리그 첫 득점왕 타이틀이라 많은 득표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주장으로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FIFA와 FIFPRO는 내년 2월 열리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최다 득표 26명과 포지션에 따른 월드 11을 공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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