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라크는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D조 3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후세인은 이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 후세인은 벌써 3경기에 5골을 넣으면서 3골로 득점 2등인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2골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라크의 아이만 후세인이 벌써 5골을 넣었다.
이라크는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D조 3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세인은 이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후세인의 첫 득점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세인은 후반 30분 후세인 알리의 크로스를 높이로 찍어 누르면서 엄청난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후세인은 그 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을 침몰시키는 2번의 골을 만들었다. 먼저 전반 4분 알리 자심의 슈팅이 일본의 자이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세컨볼이 정확하게 후세인 머리에 왔고 후세인이 헤더를 선보이며 1-0을 만드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추가 시간 4분 왼쪽 풀백이었던 아흐메드 야흐야가 일본의 사이드를 뚫으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를 후세인이 이번에도 정확하게 헤더로 돌려놓으며 2-0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이 경기에서 단 45분만 출전했는데도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후세인의 득점 행진은 이번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후반 28분 자심이 이번에는 사이드를 뚫어버리며 노마크 찬스로 크로스를 올렸고 후세인이 이번에도 헤더로 베트남 수비수들을 찍어 누르며 2-1 역전골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이번에는 헤더가 아닌 발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베트남의 민 트롱 보가 자신의 페널티박스에서 알리 자심의 발을 걷어차며 PK를 만들었고 후세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이번에도 45분을 뛰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벌써 3경기에 5골을 넣으면서 3골로 득점 2등인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2골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 UAE 아시안컵에서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가 카타르의 우승을 책임지며 9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었다.
이라크는 현재 16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대진도 굉장히 좋은 상태다. 이라크가 상위라운드에 계속해서 진출하고 후세인이 계속해서 득점을 한다면 득점왕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브로, 리아우 포스
이라크는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D조 3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세인은 이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후세인의 첫 득점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세인은 후반 30분 후세인 알리의 크로스를 높이로 찍어 누르면서 엄청난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후세인은 그 후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을 침몰시키는 2번의 골을 만들었다. 먼저 전반 4분 알리 자심의 슈팅이 일본의 자이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세컨볼이 정확하게 후세인 머리에 왔고 후세인이 헤더를 선보이며 1-0을 만드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추가 시간 4분 왼쪽 풀백이었던 아흐메드 야흐야가 일본의 사이드를 뚫으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를 후세인이 이번에도 정확하게 헤더로 돌려놓으며 2-0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이 경기에서 단 45분만 출전했는데도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후세인의 득점 행진은 이번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후반 28분 자심이 이번에는 사이드를 뚫어버리며 노마크 찬스로 크로스를 올렸고 후세인이 이번에도 헤더로 베트남 수비수들을 찍어 누르며 2-1 역전골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이번에는 헤더가 아닌 발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베트남의 민 트롱 보가 자신의 페널티박스에서 알리 자심의 발을 걷어차며 PK를 만들었고 후세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이번에도 45분을 뛰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후세인은 벌써 3경기에 5골을 넣으면서 3골로 득점 2등인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2골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 UAE 아시안컵에서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가 카타르의 우승을 책임지며 9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었다.
이라크는 현재 16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대진도 굉장히 좋은 상태다. 이라크가 상위라운드에 계속해서 진출하고 후세인이 계속해서 득점을 한다면 득점왕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브로, 리아우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