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 이 경기와 요르단-바레인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 1위가 결정된다.
- 일본은 앞서 인도네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이라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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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일전은 체력적인 문제도 껴있다.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와 요르단-바레인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 1위가 결정된다.
일본은 앞서 인도네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이라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현재 한국과 16강에 만날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거둔다면 무조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나 패배를 한다면 요르단-바레인과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조 1위를 해서 일본을 만난다면 우리에게는 몇 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일정 문제다.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격돌한다면 1월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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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은 24일에 경기를 치르고 현재 휴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은 25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본은 하루 더 쉬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1월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간)에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조금이라도 더 쉬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두 번째는 역시 선수들의 체력 안배 문제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핵심 선수들을 제외시켰고 후반 막판에 투입시켰다. 이 경기에서 공격의 핵심인 미나미노와 이토 준야가 후반전에 투입됐고 이토 히로키, 스가와라, 이타쿠라 코, 모리타 히데마사 등의 수비-미드필더 핵심 라인은 휴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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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은 부상자도 많은 상황이고 조 1위를 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로테이션을 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관심이 한국-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과연 클린스만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예선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와 요르단-바레인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 1위가 결정된다.
일본은 앞서 인도네시아와의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이라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현재 한국과 16강에 만날지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거둔다면 무조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나 패배를 한다면 요르단-바레인과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조 1위를 해서 일본을 만난다면 우리에게는 몇 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일정 문제다.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격돌한다면 1월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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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은 24일에 경기를 치르고 현재 휴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은 25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본은 하루 더 쉬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1월 31일 새벽 1시(한국 시간)에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조금이라도 더 쉬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두 번째는 역시 선수들의 체력 안배 문제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핵심 선수들을 제외시켰고 후반 막판에 투입시켰다. 이 경기에서 공격의 핵심인 미나미노와 이토 준야가 후반전에 투입됐고 이토 히로키, 스가와라, 이타쿠라 코, 모리타 히데마사 등의 수비-미드필더 핵심 라인은 휴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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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은 부상자도 많은 상황이고 조 1위를 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로테이션을 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관심이 한국-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과연 클린스만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