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를 포함한 복수의 유럽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의 여러 팀들이 이강인 측과 직접 접촉 중이며, 맨유와 나폴리가 대표적인 관심 구단이라고 덧붙였다.

韓 축구 초대박 소식! SON 가니 LEE 온다… '골든 보이' 이강인, PSG 탈출 → PL행 임박? "맨유, 나폴리 관심 보여"

스포탈코리아
2025-08-06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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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를 포함한 복수의 유럽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어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의 여러 팀들이 이강인 측과 직접 접촉 중이며, 맨유와 나폴리가 대표적인 관심 구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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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를 포함한 복수의 유럽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미래가 PSG와 멀어지고 있다. 그는 더 많은 출전 기회와 핵심적인 역할을 원하며, 이를 위해 이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의 여러 팀들이 이강인 측과 직접 접촉 중이며, 맨유와 나폴리가 대표적인 관심 구단"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소속으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윙어, 가짜 9번,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였다.

PSG가 구단 역사상 첫 '4관왕'(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챔피언스리그)을달성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출전 시간이 줄며 입지가 흔들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 새로운 자원들이 가세하면서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PSG가 치른 세 번의 결승전(쿠프 드 프랑스,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에서 모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르카는 이에 대해 "이강인은 단순한 백업 자원이 아니라 PSG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1경기를 포함해 총 49경기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이 많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평가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은 이강인에게 중요한 결정이 될 수 있다.

PSG의 입장은 다소 복잡하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키프'는 지난달 "구단은 이강인의 경기력에 다소 실망했지만, 공식적으로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PSG가 이강인을 잔류시키려는 진심일 수도 있고, 이적 시장에서 선수 가치를 유지하려는 전략일 수도 있다.

끝으로 마르카는 "이강인은 마르코 아센시오나 카를로스 솔레르처럼 방출 대상에 포함된 선수는 아니다"라며, "따라서 실제 이적을 원할 경우, PSG와의 이적료 협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며이강인의 향후 행선지는 결국 이적료가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redtintedviewz,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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