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며, 승점 13점으로 3차예선 행을 확정 지었다. 그는 중국전에서 승리는 물론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럽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현장목소리] ‘중국전 대기록 앞둔’ 손흥민, “기록 유지만으로 영광, 유종의 미 거둔다”(일문일답)

스포탈코리아
2024-06-10 오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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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며, 승점 13점으로 3차예선 행을 확정 지었다.
  • 그는 중국전에서 승리는 물론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 유럽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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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고양]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A대표팀 에이스이자 주장 손흥민이 탈락 위기에 몰린 중국을 더 궁지에 몰려 한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며, 승점 13점으로 3차예선 행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3차 예선 톱 시드를 유지와 일본, 이란과 한 조에서 피하려면 중국전 승리는 필수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팀 분위기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하게 되어 좋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 신경 쓰지 않다. 유럽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중국전에서 승리는 물론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A매치 126경기 48골을 기록 중이다. 중국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 역대 A매치 득점 2위 황선홍(50골)과 타이를 이룬다. 중국전 출전시에는 대한민국 A매치 최다 출전 4위 이영표(127경기) 기록까지 동률이다.



손흥민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만들어지고, 기록은 대단하다. 그 기록을 만든 선배들과 깨려는 선수와 모두 대단하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지금 기록을 깨고 하기에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동료들과 같이 하지 못했던 벤치 선수, 코칭스태프, 팬들 덕분이다”라며 모두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대표팀 자리는 처음 소집부터 이야기했지만, 많은 걸 요구하는 자리다. 모든 선수들이 쳐다보는 자리다. 노력해서 얻어냈지만, 유지가 어렵다. 큰 영광이다.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건 몸 하나 바쳐도 부족하다. 기록 유지 만으로 큰 영광이다”라고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도 같이 잊지 않았다.

-중국전을 앞둔 소감은?
팀 분위기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하게 되 좋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 신경 쓰지 않다. 유럽파 선수들의 마지막 경기라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중국팀을 어떻게 생각하나?
저번 경기 마찬가지로 원정은 쉽지 않았다. 규칙적인 걸 실행해서 이겼다. 내일 경기도 어려울 것이다.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경기력이 중요하다. 중국은 영상으로 분석을 많이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대기록 앞둔 소감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만들어지고, 기록은 대단하다. 그 기록을 만든 선배들과 깨려는 선수와 모두 대단하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지금 기록을 깨고 하기에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동료들과 같이 하지 못했던 벤치 선수, 코칭스태프, 팬들 덕분이다. 대표팀 자리는 처음 소집부터 이야기했지만, 많은 걸 요구하는 자리다. 모든 선수들이 쳐다보는 자리다. 노력해서 얻어냈지만, 유지가 어렵다. 큰 영광이다.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건 몸 하나 바쳐도 부족하다. 기록 유지 만으로 큰 영광이다.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

-싱가포르전 데뷔전 치른 동료들에게 해주고 싶은 ?
지성이 형과 같이 공을 찰 수 있었던 점은 도움이 컸다. 생활 패턴과 휴식 등을 통해서 배웠다. 그 경기가 너무 기억에 넘는다. 1위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보고 있다. 골 세리머니할 시간도 없었다. 덜덜 떨면서 경기를 했다. 잘 하고 싶었다. 임펙트를 남기고 싶었다. 지금 친구들은 너무 다르다. 나이가 먹고 있다. 어린 선수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잘하고 행복한 축구를 하는 걸 보면 뿌듯하다. 부족한 점도 보인다. 그런 걸 고쳐줬으면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성, 영표 형 등 훌륭한 선배들의 역할을 해서 좋다. 후배들이 대표팀을 신중하게 하게끔 도와주고 싶다. 제 경험을 이야기 해주려 한다. 선수들은 잘 받아주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밝다.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데, 중국전 의미는?
수월한 경기는 없다. 1포트 중요하지만, 어디를 가든 쉬운 길은 없다. 중국전은 모든 걸 떠나서 유럽파 선수들의 시즌 마지막 경기라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에서 경기하기에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한다. 재미있는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 다른 이유를 떠나서 내일 경기만 생각하겠다.



-3천여 명 넘은 중국 원정 팬들의 변수가 될 것인가?
축구 열정은 존중해야 한다.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홈에서 하는 경기라 많은 응원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잘하면 변수가 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경기장 밖 상황은 컨트롤 할 수 없다.

-주민규-배준호와 함께 뛴 소감은?
민규 형과 말하면 지금 최고의 골잡이다. 많은 분들이 경기를 하는 걸 보고 기대했을 것이다. 민규 형이 팀원들에게 잘 보여줬다. 본인이 노력한 걸 존중해야 한다. 가끔 원톱을 보고 있지만, 전형적인 원톱이 아니라 민규 형에게 배운다. 편하다. 준호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팀에서 막내이고, 잘하고 있다. 당연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 걱정 된다. 어린 축구 선수가 주목을 받으면 좋지 않은 상황이 나올 때 있다. 한국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강인을 이야기 하자면 지켜보길 원했는데 준호도 마찬가지다. 이런 선수는 부담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이 선수가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면, 같은 한 편이기에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플레이 면에서 지적할게 없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작년 싱가포르전 이후 1년 동안 본인의 마음가짐 차이는?
대표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마음가짐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데뷔할 때부터 소중함, 책임감은 주변 선배들이 잘 보여줬다. 꾸준히 유지가 힘들다. 주변 좋은 선배들이 계셔서 인지했다. 잘 이어받았다. 초창기 신인처럼 하려 노력 중이다. 변하지 않을 것이고, 않아야 한다. 얼마나 뒬 지 모르겠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뛰는 기간 동안 자부심을 갖고 멋진 축구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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