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전북은 선두 울산현대를 축격하는 상황에서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낳았다.
- 문선민은 최근 팬들의 지적과 비난에 시달렸다.
- 일부 팬들은 문선민의 SNS에 도를 넘는 비난을 했다.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문선민이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전북현대는 지난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선두 울산현대를 축격하는 상황에서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낳았다.
문선민은 이날 선발 출격했다. 리그에서 4개월 만이었다. 오랜만에 많은 시간을 소화해서일까.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 역력했다.
문선민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다. 마지막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문선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 부상, 체력 저하로 인한 선택이었다. 초반 번뜩이는 슈팅을 선보이긴 했지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다.
문선민은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됐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쉽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선민은 최근 팬들의 지적과 비난에 시달렸다.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막판 미흡한 볼 처리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전북의 패배와 결슬 진출 좌절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이유였다.
일부 팬들은 문선민의 SNS에 도를 넘는 비난을 했다. 이는 가족에게도 번졌고, 댓글 시스템을 임시로 폐쇄하기도 했다.
문선민은 “프로 선수로서 못했을 때는 질책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을 향한 비난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까지 비난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부분을 팬 분들도 자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는 지난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선두 울산현대를 축격하는 상황에서 승점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낳았다.
문선민은 이날 선발 출격했다. 리그에서 4개월 만이었다. 오랜만에 많은 시간을 소화해서일까.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 역력했다.
문선민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다. 마지막에 다리에 쥐가 나기도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문선민은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 부상, 체력 저하로 인한 선택이었다. 초반 번뜩이는 슈팅을 선보이긴 했지만,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다.
문선민은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됐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쉽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선민은 최근 팬들의 지적과 비난에 시달렸다.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막판 미흡한 볼 처리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전북의 패배와 결슬 진출 좌절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이유였다.
일부 팬들은 문선민의 SNS에 도를 넘는 비난을 했다. 이는 가족에게도 번졌고, 댓글 시스템을 임시로 폐쇄하기도 했다.
문선민은 “프로 선수로서 못했을 때는 질책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을 향한 비난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까지 비난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부분을 팬 분들도 자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