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8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서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인천은 승점 48점으로 6위를 지키며 파이널A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현장목소리] ‘파이널A’ 인천 조성환 감독, “리그, ACL, FA컵에서 목표 이루겠다”

스포탈코리아
2023-10-08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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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인천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 인천은 8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서 득점 없이 비겼다.
  • 울산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인천은 승점 48점으로 6위를 지키며 파이널A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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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8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서 득점 없이 비겼다.

같은 시간 전북현대(승점49, 4위)가 FC서울(승점47, 7위)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인천은 승점 48점으로 6위를 지키며 파이널A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감독은 “경기력은 불만족스럽지만, 파이널A 진출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팬들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위안으로 삼겠다. 시즌 초 다짐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격적이면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시즌 초반 핵심 자원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팀답게 꿋꿋이 버티며 이겨냈다. 그 결과 파이널A의 결과를 냈다.

조성환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자가 많았고, 부진한 상황에서도 대표님과 팬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이 원동력이 되고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리그, ACL, FA컵(4강 진출)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은 승점 1점이 중요했기 때문에 수비에 중점을 뒀다. 결과적으로 울산의 맹공을 막아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준비한대로 교체 타이밍이 원활하지 않았다. 에르난데스와 제르소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할 수 없었다. 1차적으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하지 않는 기조를 계속 유지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위험한 상황이 없었다면 공격적으로 나아갔을 텐데 찬스를 못 만들고 점유율을 빼앗겼다”라고 평가했다.

파이널A 목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나은 시즌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순위보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고 올인하면서 결과를 내겠다. 첫 경기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상대 전력과 전술을 잘 분석해 실패하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돌풍을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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