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이하 전북)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윙어 문선민과 작별했다. 전북은 31일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문선민, 구자룡, 정우재, 박창우, 박준범 등 총 5인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결국 전북은 문선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전북현대 K리그 대표 공격수 문선민과 동행 종료...'FC서울 이적설 박차'

스포탈코리아
2024-12-31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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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이하 전북)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윙어 문선민과 작별했다.
  • 전북은 31일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문선민, 구자룡, 정우재, 박창우, 박준범 등 총 5인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 결국 전북은 문선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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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북현대(이하 전북)가 국가대표 출신 측면 윙어 문선민과 작별했다.

전북은 31일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문선민, 구자룡, 정우재, 박창우, 박준범 등 총 5인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나 문선민이다. 그는 2012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FK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15년 유르고덴스 IF로 이적하며 경험을 쌓았다.

국내 무대를 밟은 것은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로 빠른 스피드와 빼어난 결정력을 통해 삽시간에 K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그는 2018시즌 종료 후 전북의 러브콜을 받아 적을 옮겼다.

전북에서도 문선민은 상주 상무(現 김천 상무) 시절을 제외하곤 대부분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탯 자체는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했다. 다만 선발 출전은 12차례뿐이었고 그가 지난 명성과 주어진 기회를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다는 평이다.


결국 전북은 문선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문선민이 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옴에 따라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곳은 FC서울이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문선민과 전북의 동행이 끝날 것은 기정사실이었다"라며 "수일 안에 서울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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