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서 후반 34분 이호재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 이로써 4경기 무패(3승 1무)를 마감한 울산은 승점 10점으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 상대가 큰 선수를 바탕으로 힘 싸움을 했다.

[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패했다.
울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서 후반 34분 이호재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이로써 4경기 무패(3승 1무)를 마감한 울산은 승점 10점으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판곤 감독은 “추운 날씨에 포항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울산 팬들에게 송구하다. 후반에 상당히 흐름이 좋았는데, 실수로 실점하는 그런 부분이 똑같이 나왔다. 수정하고 연습도 했는데... 다시 한번 수정해서 다음 대전과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엄원상이 후반 시작 전에 교체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김판곤 감독은 “기회를 많이 줬다고 생각하는데 합당한 폼이 안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 이후 쉬는 기간이 있었다.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교체했다”고 털어놓았다.
공격에서 에릭과 허율이 투톱을 형성했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판곤 감독은 “에릭은 넘어지면 주심이 불어줄지 알고 넘어지는 습관이 있다. 고쳐야 한다. 소통을 해야 한다. 상대의 저항이 강했는데, 전반을 잘 넘겼다. 후반에 실점하기 전까지 통제·지배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큰 선수를 바탕으로 힘 싸움을 했다. 통제를 잘했다. 마무리에 있어 섬세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서 후반 34분 이호재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이로써 4경기 무패(3승 1무)를 마감한 울산은 승점 10점으로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판곤 감독은 “추운 날씨에 포항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울산 팬들에게 송구하다. 후반에 상당히 흐름이 좋았는데, 실수로 실점하는 그런 부분이 똑같이 나왔다. 수정하고 연습도 했는데... 다시 한번 수정해서 다음 대전과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엄원상이 후반 시작 전에 교체됐다. 이례적인 일이다. 김판곤 감독은 “기회를 많이 줬다고 생각하는데 합당한 폼이 안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상 이후 쉬는 기간이 있었다.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교체했다”고 털어놓았다.
공격에서 에릭과 허율이 투톱을 형성했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판곤 감독은 “에릭은 넘어지면 주심이 불어줄지 알고 넘어지는 습관이 있다. 고쳐야 한다. 소통을 해야 한다. 상대의 저항이 강했는데, 전반을 잘 넘겼다. 후반에 실점하기 전까지 통제·지배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큰 선수를 바탕으로 힘 싸움을 했다. 통제를 잘했다. 마무리에 있어 섬세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