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4승 2무 1패(승점 14)로 4위에 올라있는 전남은 1위 인천유나이티드(5승 1무 1패·승점 16), 2위 성남FC(4승 3무·승점 15)와 승점 차가 적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선두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과연 김현석 감독이 충남아산에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선두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남, '가물치 더비' 승리로 3연승 정조준

스포탈코리아
2025-04-18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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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 현재 4승 2무 1패(승점 14)로 4위에 올라있는 전남은 1위 인천유나이티드(5승 1무 1패·승점 16), 2위 성남FC(4승 3무·승점 15)와 승점 차가 적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선두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 과연 김현석 감독이 충남아산에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선두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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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홈경기장 광양축구전용구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시즌 초반 10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1-0 승리)과 7라운드 화성FC전(2-1 승리)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4승 2무 1패(승점 14)로 4위에 올라있는 전남은 1위 인천유나이티드(5승 1무 1패·승점 16), 2위 성남FC(4승 3무·승점 15)와 승점 차가 적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선두 탈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7라운드까지 상위 6개 팀 간 격차가 촘촘히 형성된 만큼 승점 3이 절실하다.

비록 강행군과 부상으로 유지하, 발디비아, 하남 등 일부 주전이 빠졌으나 대체자들의 활약이 반가운 상황이다. 호난은 최전방에서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연계로 공격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정지용은 저돌적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 구현준 역시 정교한 왼발 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상대인 충남아산은 현재 1승 4무 2패(승점 7)로 10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4경기 1승 3무로 패배 없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승점 확보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김현석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는 점이다. 김현석 감독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해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과연 김현석 감독이 충남아산에 승리하며 3연승과 함께 선두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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