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성남FC 방패를 뚫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만 이번 시즌 성남은 9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허용한 강팀으로 단단한 수비벽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득점 선두' 서울 이랜드, 원정서 성남 꺾고 상승세 잇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5-03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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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서울 이랜드 FC가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성남FC 방패를 뚫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서울 이랜드는 오는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다만 이번 시즌 성남은 9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허용한 강팀으로 단단한 수비벽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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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성남FC 방패를 뚫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직전 경남FC전 2-1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고, 순위를 3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경남의 촘촘한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한 끝 아이데일의 멀티골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아이데일은 "팀이 다시 궤도에 오르는 데 중요한 승리였다. 이번 승리가 앞으로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희 능력을 믿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어떠한 팀이든 이길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고 매 라운드 승리로 증명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득점 선두'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승리한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해 왔다. 선제골 득점 시 5승 2무로 승률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반 득점률 약 59%로 지난 시즌 대비 눈에 띄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공격수들의 조직력이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현우, 서진석 등 최근 프로 데뷔한 신예들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06년생 막내 김현우는 경남전 선발 데뷔전을 갖고 킥오프 2분 만에 도움을 올리며 프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성남 상대로 2승 1무의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원정에서는 역대 3승 3무로 단 한차례조차 패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시즌 성남은 9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허용한 강팀으로 단단한 수비벽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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