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이 기대와 달리 올 시즌 현재까지 무득점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상대 선수 입장에서 여전히 공포다.
- 토트넘 홋스퍼 팬 페이지 스퍼스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우측면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 손흥민과 쿠팔은 서로 뚫거나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치열한 싸울 전망이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기대와 달리 올 시즌 현재까지 무득점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상대 선수 입장에서 여전히 공포다.
토트넘 홋스퍼 팬 페이지 ‘스퍼스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우측면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손흥민과 파트너인 해리 케인을 거론했다.
쿠팔은 “2년 전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는 손흥민과 케인을 위험한 선수로 꼽았다. 나는 두 사람이 두려웠고, 결국 둘은 초반 15분 만에 3골을 넣었다. 70분 동안 시간이 빨리 끝나길 기원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그가 거론한 경기는 지난 2020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맞대결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케인과 2골을 합작했다. 그를 막아야 했던 쿠팔 입장에서 공포스러운 경기나 마찬가지였다.
당시 토트넘은 3-0으로 앞서다 막판 3실점하며, 3-3 무승부와 함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쿠팔은 “손흥민은 득점 이후 침묵했다. 나는 자신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축구가 얼마나 쉬운지 깨달았다”라고 회상하며 손흥민 두려움을 깨려 했다.
두 팀은 오는 9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쿠팔은 서로 뚫거나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치열한 싸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 페이지 ‘스퍼스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우측면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손흥민과 파트너인 해리 케인을 거론했다.
쿠팔은 “2년 전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는 손흥민과 케인을 위험한 선수로 꼽았다. 나는 두 사람이 두려웠고, 결국 둘은 초반 15분 만에 3골을 넣었다. 70분 동안 시간이 빨리 끝나길 기원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그가 거론한 경기는 지난 2020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맞대결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케인과 2골을 합작했다. 그를 막아야 했던 쿠팔 입장에서 공포스러운 경기나 마찬가지였다.
당시 토트넘은 3-0으로 앞서다 막판 3실점하며, 3-3 무승부와 함께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쿠팔은 “손흥민은 득점 이후 침묵했다. 나는 자신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축구가 얼마나 쉬운지 깨달았다”라고 회상하며 손흥민 두려움을 깨려 했다.
두 팀은 오는 9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쿠팔은 서로 뚫거나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치열한 싸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