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맨유를 위해 뛰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어”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결승골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맨유는 승점 6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후반 10분 달롯의 크로스를 받은 페르난데스의 결승골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BT스포츠’를 통해 “사우샘프턴전이 쉽지 않다는 건 우리가 알고 있었다. 우리는 이미 경험을 했었다. 때때로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모든 경기는 어렵다.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승점 3점이고 우리는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요한 건 1승, 2승이 리그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남은 시즌에도 이렇게 희생을 해야 한다. 그것이 이 구단이 요구하는 부분이다. 리버풀전이 끝난 후 우리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오리는 목표를 성절했고 그렇게 가야한다. 또 가능하다면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득점 장면에서 좋은 패스였고 후방에서 하는 플레이도 훌륭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누군가 뛰면 누군가는 공간을 얻게 된다. 우리는 잘해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잘했다. 우리는 맨유를 위해 뛰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