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키퍼로 평가 받는 케일러 나바스(35, 파리생제르맹)의 파리 탈출이 무산됐다.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이다.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는 지난 1일 레체전을 앞두고 매체와 만나 우리에게 훌륭한 골키퍼 두 명이 있다.

‘아... 김민재’ 나바스, 파리 지옥→나폴리 불발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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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계적인 골키퍼로 평가 받는 케일러 나바스(35, 파리생제르맹)의 파리 탈출이 무산됐다.
  •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이다.
  •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는 지난 1일 레체전을 앞두고 매체와 만나 우리에게 훌륭한 골키퍼 두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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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계적인 골키퍼로 평가 받는 케일러 나바스(35, 파리생제르맹)의 파리 탈출이 무산됐다.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이다. 벨기에 국가대표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합류한 뒤 레알을 떠나 PSG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창 잘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No.1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밀고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계속 경쟁 구도였지만,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못 나섰다.

이 때문에 계속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유력 행선지로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가 꼽혔다. 나바스 본인도 이적을 갈망했고, 양 구단 간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고문이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에 따르면 나바스의 이적이 불발됐다며 PSG에 발이 묶였다고 전했다.

크리스타이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는 지난 1일 레체전을 앞두고 매체와 만나 “우리에게 훌륭한 골키퍼 두 명이 있다. 이적 시장이 하루 남았지만, 99% 이대로 끝날 것”이라고 나바스 영입을 부정한 바 있다.

지운툴리의 말대로 현재 나폴리에는 걸출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알렉스 메레, 살바토레 시리구가 있다. 때문에 무리해서 나바스를 영입할 필요가 없었다. 역시 한 번 발을 담그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파리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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