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에 히샬리송 추가...역습 매우 치명적” UCL 타크호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유럽 무대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출신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다크호스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위협적인 팀이 될 것이라는 아구에로의 전망을 덧붙였다.

아구에로는 “토트넘이 이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제 많은 경험이 있는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와 함께 매우 견고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손흥민, 해리 케인에 히샬리송을 추가했다. 여기에 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도 매우 뛰어나다. 역습을 치명적일 수 있다”고 뛰어난 전력을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어느 팀에나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유럽에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다크호스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만난 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리그 4위를 달성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뛰어나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기록하면서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중이다.

이제 시선은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4시즌 만에 돌아온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마르세유와 D조 예선 1차전을 통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발을 내딛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