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에 실망스러운 첫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은돔벨레가 라치오전에서 보여준 예상밖 행동을 상기시키며 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경기력도 문제다.

은돔벨레 써보고 놀랐다…"뭐하는거야? 거기서 대체 왜?"

스포탈코리아
2022-09-07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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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에 실망스러운 첫 인상을 남기고 있다.
  •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은돔벨레가 라치오전에서 보여준 예상밖 행동을 상기시키며 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 경기력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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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에 실망스러운 첫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은돔벨레가 라치오전에서 보여준 예상밖 행동을 상기시키며 "뭐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은돔벨레는 라치오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투입됐다. 사실상 2-1로 앞선 상황에서 시간끌기용 교체였다. 종료까지 몇 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은돔벨레가 기상천외한 플레이를 했다. 스로인을 받은 은돔벨레는 무슨 생각인지 하늘 높이 볼을 차 올렸다. 동료에게 패스하려는 의도였는지 알 수 없는 행동이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왜 하늘로 공을 차느냐"며 "은돔벨레가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위로 쏘아올린 패스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짧은 영상과 함께 의문을 표했다.

경기력도 문제다. 매체는 "은돔벨레는 피오렌티나, 레체를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라치오를 상대로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은돔벨레는 앞서 레체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집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이탈리아 언론의 비판을 들은 바 있다.

여론은 좋지 않지만 나폴리는 은돔벨레를 크게 기대한다. 임대 영입을 결정한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은돔벨레는 미드필드에 2명을 세울 때도 잘하지만 3인으로 구성할 때 더 잘한다. 다른 선수들과 충분히 함께 뛸 수 있다"며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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