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인 케이타 발데(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현지시간) 발데가 도핑 혐의로 12월 5일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도핑 위반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충격' 세네갈 ST, 도핑 적발...'사실상 월드컵 무산'

스포탈코리아
2022-09-20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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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네갈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인 케이타 발데(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현지시간) 발데가 도핑 혐의로 12월 5일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 하지만 도핑 위반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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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세네갈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인 케이타 발데(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현지시간) "발데가 도핑 혐의로 12월 5일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발데의 소속팀 모스크바가 이를 알렸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지난 시즌이었다. 당시 이탈리아 칼리아리 칼초에서 뛰던 케이타는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르타크는 "이번 징계는 발데가 칼리아리에서 뛸 때 적발된 것 때문이다. 징계가 끝나기 3주 전까지 팀 훈련에도 나설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 20일 개막한다. 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출전이 가능하더라도 8강전부터 나설 수 있다. 하지만 도핑 위반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세네갈은 네덜란드, 카타르, 에콰도르와 한 조에 묶였다.

발데는 세네갈의 주축 선수다. 지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세네갈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발데가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면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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