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의 몸값이 계속 오른다. 주인공은 세르비아 국가대표이자 라치오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 사비치(27)다.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191cm의 큰 키에도 발밑 기술을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콘테가 원하는 척추, “1,670억까지 올랐어”

스포탈코리아
2022-10-13 오전 06:19
49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의 몸값이 계속 오른다.
  • 주인공은 세르비아 국가대표이자 라치오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 사비치(27)다.
  •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191cm의 큰 키에도 발밑 기술을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의 몸값이 계속 오른다. 주인공은 세르비아 국가대표이자 라치오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 사비치(27)다.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191cm의 큰 키에도 발밑 기술을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20골 20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밀란코비치 사비치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둘 뿐이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서 3골 7도움으로 경기당 1개 이상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빅클럽들이 계속 눈독 들였지만, 라치오의 강경한 자세로 이적이 실현되지 않았다. 라치오는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다.

풋볼이탈리아는 “라치오 클라우디오 로티토 회장이 밀란코비치 사비치의 이적료를 1억 2,000만 유로(약 1,670억 원)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이미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경우 세리에A 무대를 누볐던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영입해 잘 활용하고 있다. 검증된 그를 통해 미드필드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 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유벤투스가 계속 주시하고 있다. 2024년까지 라치오와 계약됐다. 구단이 쉽게 놔줄 리 없다.

로티토 회장은 매체를 통해 “나는 밀란코비치 사비치의 대리인과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하는데 동의하지 않았다. 이적료는 1억 유로에서 1억 2,000만 유로까지 올랐다.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배짱을 부렸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