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울버햄프턴 감독 복귀를 앞두고 있다.
- 곧바로 낙점한 대체자는 훌렌 로페테기였다.
- 울브스는 과거 좋은 기억이 있던 누누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울버햄프턴 감독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현지시간) "울브스는 누누의 복귀를 고려 중이다. 감독 자리가 공석인 울브스는 아직 마땅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던 울브스는 브루노 라즈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곧바로 낙점한 대체자는 훌렌 로페테기였다. 울브스는 이미 계획을 다 짜둔 상태에서 로페테기에게 제안을 했지만 로페테기가 이를 거절하고 말았다.
한시가 급한 만큼 더 지체할 수는 없었고 결국 울브스가 선택한 감독은 누누였다. 누누는 지난 2017년 울브스 지휘봉을 잡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고 두 시즌 연속 7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조제 모리뉴의 뒤를 이어 감독직에 부임했지만 4개월 만에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누누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 부임해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울브스는 과거 좋은 기억이 있던 누누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울브스에 누누는 '누버지'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BBC'는 14일(현지시간) "울브스는 누누의 복귀를 고려 중이다. 감독 자리가 공석인 울브스는 아직 마땅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던 울브스는 브루노 라즈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곧바로 낙점한 대체자는 훌렌 로페테기였다. 울브스는 이미 계획을 다 짜둔 상태에서 로페테기에게 제안을 했지만 로페테기가 이를 거절하고 말았다.
한시가 급한 만큼 더 지체할 수는 없었고 결국 울브스가 선택한 감독은 누누였다. 누누는 지난 2017년 울브스 지휘봉을 잡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고 두 시즌 연속 7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조제 모리뉴의 뒤를 이어 감독직에 부임했지만 4개월 만에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누누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 부임해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울브스는 과거 좋은 기억이 있던 누누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울브스에 누누는 '누버지'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