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꿈의 무대인 월드컵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더욱 큰 문제는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다.

하염없이 운 히샬리송, 에버턴서 다쳤던 것과 유사 '걱정'

스포탈코리아
2022-10-16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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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꿈의 무대인 월드컵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 더욱 큰 문제는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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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꿈의 무대인 월드컵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1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히샬리송 스스로 부상 정도가 심각함을 느꼈다. 후반 도중 그라운드에 주저않은 히샬리송의 얼굴은 빠르게 굳었다. ESPN 브라질판에 따르면 라커룸으로 들어간 히샬리송은 하염없이 울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히샬리송은 기자들 앞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목발을 하고 경기장을 떠난 히샬리송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곧 자기공명장치(MRI) 진단을 받을 것"이라며 "일단 주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는 결장한다"라고 못박았다.

더욱 큰 문제는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다. 히샬리송은 우승후보 브라질의 공격 한축을 담당한다. 히샬리송이 운 것도 월드컵 무산을 직감한 것일 수도 있다.

브라질의 걱정이 앞선다. ESPN 브라질판은 "히샬리송의 상황이 우려된다. 에버턴에서 겪었던 종아리 파열과 유사한 부상으로 보인다"며 "부상 정도가 1단계라면 열흘가량 뛰지 못하지만 2단계일 경우 최소 한 달은 결장한다"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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