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고민한다. 호날두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홈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퇴근했다. 호날두는 뒤늦게 철없는 행동을 반성하듯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명문을 올렸으나 맨유는 1군 훈련 및 첼시 원정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

'첼시 관심 반갑다' 연봉 300억원 1월에 확 줄일 기회

스포탈코리아
2022-10-24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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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고민한다.
  • 호날두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홈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퇴근했다.
  • 호날두는 뒤늦게 철없는 행동을 반성하듯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명문을 올렸으나 맨유는 1군 훈련 및 첼시 원정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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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고민한다.

맨유는 최근 호날두의 돌발 행동에 징계로 맞불을 놓았다. 호날두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와 홈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퇴근했다.

호날두는 뒤늦게 철없는 행동을 반성하듯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명문을 올렸으나 맨유는 1군 훈련 및 첼시 원정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

호날두가 자초한 잘못으로 결별은 더 빨라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에게도 강한 규율을 적용하고 있다. 호날두가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을 벌써 두 차례나 한 만큼 사이가 결코 가까워질 수 없다.

1월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때마침 첼시가 1월에 호날두가 진짜 매물로 나오면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지난 여름에도 호날두 영입을 원했지만 무산됐다.

맨유는 상징적인 호날두를 라이벌 첼시에 보내는게 내키지 않겠지만 이미 관계가 깨졌기에 급여를 줄이는 것도 고려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텐 하흐 감독은 가급적 호날두와 내년 6월까지 계약을 이행하는 걸 원한다. 하지만 맨유는 시즌당 2150만 유로(약 304억원)의 호날두 연봉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1월 이적의 문을 열어둘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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