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무릎을 꿇었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텐 하흐의 교체 투입 지시에 불응,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조기 퇴근을 해 논란이 됐다. 꼬리를 내린 뒤 1군 훈련에 복귀한 호날두는 이제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준비 중이다.

호날두, 사실상 텐 하흐에게 항복 선언...'맨유 1군 훈련 복귀'

스포탈코리아
2022-10-26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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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무릎을 꿇었다.
  •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텐 하흐의 교체 투입 지시에 불응,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조기 퇴근을 해 논란이 됐다.
  • 꼬리를 내린 뒤 1군 훈련에 복귀한 호날두는 이제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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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무릎을 꿇었다. 사실상 항복 선언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훈련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텐 하흐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눴고 텐 하흐는 이제 호날두를 복귀시켜도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호날두는 웃지 못했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텐 하흐의 교체 투입 지시에 불응,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조기 퇴근을 해 논란이 됐다. 텐 하흐는 분노했고 호날두는 1군 훈련에서 제외당하는 등 자체 징계를 받았다.

첼시전에서도 아예 명단에서 제외를 한 텐 하흐는 강경하게 나갔고 결국 호날두는 꼬리를 내리고 사과문을 올리는 등 텐 하흐에 머리를 숙였다. '가디언'은 "호날두는 순간에 취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첼시와의 경기 전에 'Let's go machesterunited'라고 게시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꼬리를 내린 뒤 1군 훈련에 복귀한 호날두는 이제 셰리프 티라스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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