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의 패트릭 비에이라가 편견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26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유색인종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이어 세계 상위 5대 리그, 1, 2부 리그에 있는 흑인 지도자 수를 보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흑인들이 더 적은 기회를 받을 필요는 없다’ 편견 지적

스포탈코리아
2022-10-26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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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탈 팰리스의 패트릭 비에이라가 편견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비에이라 감독은 26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유색인종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 이어 세계 상위 5대 리그, 1, 2부 리그에 있는 흑인 지도자 수를 보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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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패트릭 비에이라가 편견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26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유색인종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다른 누구보다 훌륭하다. 더 적은 기회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흑인에 대한 편견을 지적했다.

이어 “세계 상위 5대 리그, 1, 2부 리그에 있는 흑인 지도자 수를 보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흑인에게는 참여할 수 있는 문이 전반적으로 열려 있지 않다. 기회가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비하 반대 운동이 펼쳐지는 중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킥 오프전 선수들이 무릎을 꿇은 세리머니로 동참하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계 일자리를 보면 흑인을 향한 기대가 부족하다는 것이 비에이라 감독의 주장이다.

Black Footballers Partnership의 보고서에 따르면 EPL 43%, EFL 34%에 비해 감독은 4.4%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최고 지도자 자격증 소유자 중 14%, 임원, 구단주는 1.6%만이 흑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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