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스펜스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임대를 갈 것으로 보인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견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하자마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3분 출전' 토트넘 DF, 결국 임대 떠난다...'콘테가 철저하게 외면'

스포탈코리아
2022-10-26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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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제드 스펜스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임대를 갈 것으로 보인다.
  •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견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 하지만 이적하자마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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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제드 스펜스가 결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임대를 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컷오브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펜스를 임대로 보낼 준비가 됐다. 그는 경기 시간이 심각하게 제한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견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주력하던 토트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스펜스 영입에 착수, 성공했다.

하지만 이적하자마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애초에 스펜스를 원하지 않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만 고집했다. 스펜스는 올 시즌 세 차례 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경기 막판에 시간 끌기로 투입됐다. 총 출전 시간은 세 경기 3분.

결국 스펜스는 임대를 떠나기로 했다. '컷오브사이드'는 "콘테는 스펜스를 신뢰하지 않는다. 임대 이적이 스펜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펜스는 더 발전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매체는 "다른 EPL 클럽으로 임대를 떠날지 아니면 챔피언십으로 향할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스펜스가 토트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EPL 내 임대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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