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바르셀로나 협상 시작...이적료까지 논의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후벵 네베스가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 “바르셀로나는 네베스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과 협상을 시작했다. 가능성이 매우 발전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4400만 파운드(약 655억)로 네베스의 이적료까지 논의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네베스는 울버햄튼과 2024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도전 의식이 꿈틀거리는 중이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행선지로 떠나길 원하며 울버햄튼 역시 이적료 회수를 위해 보낼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확한 킥 능력을 장착해 빌드업 축구화 최적화라는 평가다.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네베스 능력을 높이 평가한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바르셀로나도 그중 하나다.

네베스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다. 누가 도전하고 싶지 않겠나?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