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앞세워 유벤투스 선수를 또 데려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유벤투스 웨스턴 맥케니를 영입하기 위해 2,610만 파운드(약 43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유베 선수 또 빼온다...파라티치 단장 '넘버원 픽' MF

스포탈코리아
2022-10-2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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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앞세워 유벤투스 선수를 또 데려온다.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유벤투스 웨스턴 맥케니를 영입하기 위해 2,610만 파운드(약 43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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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앞세워 유벤투스 선수를 또 데려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유벤투스 웨스턴 맥케니를 영입하기 위해 2,610만 파운드(약 430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순항하던 토트넘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연달아 패배했고 직전 경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토트넘이 최우선으로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포지션은 미드필더.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계속 고립되면서 이를 해결할 자원을 원한다. 토트넘이 찾은 자원은 맥케니다. 맥케니는 파라티치 단장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로 파라티치가 유벤투스에 있을 때 직접 데려온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맥케니의 퍼포먼스는 토트넘의 주요 미드필더인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보다 더 좋다. 토트넘은 아스널, 뉴캐슬,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유벤투스도 상황이 좋지 않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선두권과 거리가 멀다. 맥케니가 유벤투스 핵심인데 맥케니마저 뺏긴다면 유벤투스는 더 빠르게 추락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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