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비디오 판독(VAR)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분노의 퇴장’ 콘테,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잖아!”

스포탈코리아
2022-10-27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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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비디오 판독(VAR)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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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비디오 판독(VAR)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D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포르팅과 1-1로 비겼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8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경기인 마르세유 원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스포르팅은 승점 7점으로 2위, 프랑크푸르트 승점 7점 3위, 마르세유 승점 6점으로 4위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케인의 극장골이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콘테 감독은 이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들어갔는데 심판은 나에게 퇴장을 내렸다.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판 판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비디오 판독에서 우리는 운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건 큰 피해를 만들 것이다. 이런 결정을 중요한 경기, 정상급 팀에서 보고 싶다. VAR이 그렇게 용감한 결정을 하는지 보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불공정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공이 케인보다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콘테 감독은 “미안하지만 가끔은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어 정말 속상하다. 또 때때로 너무 솔직해서 좋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도 있다. 경기 이야기를 하면 전반은 저조한 경기를 치러 스포르팅이 1-0으로 앞설 자격이 있었다. 후반이 끝난 후 우린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마르세유와 마지막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언급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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