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나폴리에 비상이 걸렸다.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나폴리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탈란타와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나폴리 비상, “세리에A 최고 흐비차 부상 이탈”

스포탈코리아
2022-11-05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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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잘 나가는 나폴리에 비상이 걸렸다.
  •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 나폴리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탈란타와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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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잘 나가는 나폴리에 비상이 걸렸다.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나폴리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탈란타와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현재 12경기 무패(10승 2무 승점32)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아탈란타(승점27)와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하면 승점을 8점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할 수 있지만, 패할 경우 2점 차로 좁혀진다.

진검승부를 앞둔 나폴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핵심 공격수인 조지아 특급 흐비차가 명단에서 빠졌다. 나폴리는 4일 팀 훈련 후 공식 채널을 통해 “흐비차가 아탈란타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풋볼이탈리아는 “나폴리 스타 흐비차가 급성요통으로 아탈란타와 경기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매체는 “흐비차가 언제 복귀할지 미지수다. 2위 팀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큰 타격인 것은 분명하다”고 전력 약화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흐비차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틀림없는 세리에A 최고 선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고 극찬했다.

한편, 나폴리의 방패 김민재는 아탈란타전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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