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제2의 호날두와 함께 뛸까? PSG는 제안 준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의 거취가 불안하다. 그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최근에는 이적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 됐다.

지난달에는 몸을 풀다가 마지막 교체 기회가 사라지자 조끼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방향으로 던지기도 했다. 펠리스의 미래가 급격히 어두워진 순간이었다. 일부 매체들은 펠릭스가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펠릭스는 벌써부터 다양한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PSG다.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펠릭스 영입에 매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PSG는 펠릭스가 시즌 후반기부터 팀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물론 이적은 간단하지 않다. 펠릭스는 2026년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돼 있다. 그를 영입하려면 상당히 많은 이적료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PSG는 일단 임대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PSG가 펠릭스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